본문 바로가기

schd4

나스닥 신고가, S&P 500 종목 83%는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시 밀렸다. Nasdaq Composite(나스닥 종합지수)는 10월 6일 사상 최고 종가 기록 이후, 7일과 8일 연속 하락했고, 이로써 8일 종가는 신고가보다 약 1.5% 낮아졌다. 7일에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다시 오르면서 기술주에 부담을 줬고, 8일에는 유가 상승과 AI 투자비용에 대한 우려까지 겹친 것이다.신고가에서 1.5% 정도 내려온 것이니 조정이라 할 수 없고, 오히려 지난 몇 달을 돌아보면 다른 관점의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9월 말 S&P 500은 52주 고점에서 불과 2% 정도 내려와 있었다. 지수만 보면 거의 고점이었다. 그런데 S&P 500에 들어 있는 기업의 83%는 개별의 52주 고점보다 10% 이상 낮았고, 42%는 20% 이상 하락해 있.. 2026. 10. 10.
주식과 물가연동국채(TIPS)의 18년 수익률을 비교하며 든 생각 내 포트폴리오의 원래 출발점은 주식 70%(SCHD, QQQ)와 방어자산 30%(BND, 금, 단기채)였다. 하지만 2022년처럼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빠지는 환경을 보면서 그리고 현재 여러 국내외 상황을 보면서 주식을 줄이고 방어자산을 40%로 늘려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고 지금도 테스트 중이다.고민 끝에 내린 중간 결론은 '단순히 방어자산의 비율을 키우는 것은 답이 아니다'라는 것이었다. 늘어난 10%를 BND에 더 넣는다고 해서 2022년 같은 인플레이션 하락장에 방어막이 두꺼워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비율을 바꾸기 전에 '방어자산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가'를 먼저 따져보기로 했고, 그 연장선에서 새롭게 대안으로 스터디해 본 것이 방어 역할을 명목 국채, 물가연동국채(TIPS), 금, 현금 등으로 잘게 .. 2026. 9. 16.
미국 주식 70%에 방어자산 30%, 같이 빠지면 어떡하나 2026년 9월 14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01%까지 올라갔다. 5%를 넘은 건 2023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은 4.98% 근처로 내려와 마감했다.금리가 오르면 이미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내려간다. 내가 방어자산이라고 넣어둔 자리가 바로 채권이다. 게다가 금리를 밀어 올린 원인으로 물가와 유가, 늘어나는 국채 발행이 함께 지목됐다. 셋 다 주식에도 좋을 게 없는 이야기다. 주식이 빠질 때 채권이 받쳐줄 것이라고 믿고 구성한 구조가, 지금 같은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겠는가가 고민이 되었다.내 70/30은 두 가지를 전제로 하고 있었다지난번에 정리해둔 구성은 이렇다.SCHD 42% — 미국 배당주 100종목을 담는 ETF. 배당을 오래 준 회사, 빚이 적고 이익이 꾸준한 회사가 많다.. 2026. 9. 15.
-40%까지 나눠 샀는데 -50%가 오면 뭘로 사나 바닥 예측을 멈추고 30년 투자의 구조를 다시 짜는 이유 1,000만 원을 연 10%로 30년 굴리면 1억7,449만 원이 된다. 이 계산만 보면 답은 간단하다. 좋은 지수 ETF를 사서 오래 들고 있으면 된다. 문제는 그 30년 사이에 계좌가 반으로 줄어드는 때가 온다는 것이다. 그때 뭘 할지 정해두지 않으면 30년을 채우지 못한다. 이번에는 그 부분을 하나씩 정리해봤다.복리 계산부터 다시 해봤다SPY는 1993년 1월 22일에 상장되어 2026년 8월 말까지 연환산 10.8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금을 모두 재투자했다고 가정한 NAV(순자산가치, ETF가 담고 있는 자산 가치를 주식 수로 나눈 값) 기준이다. 최근 10년만 떼어놓고 보면 연 15.22%에 달한다. 어느 구간을 기준으로 잡느냐에 .. 2026.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