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시 밀렸다. Nasdaq Composite(나스닥 종합지수)는 10월 6일 사상 최고 종가 기록 이후, 7일과 8일 연속 하락했고, 이로써 8일 종가는 신고가보다 약 1.5% 낮아졌다. 7일에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다시 오르면서 기술주에 부담을 줬고, 8일에는 유가 상승과 AI 투자비용에 대한 우려까지 겹친 것이다.
신고가에서 1.5% 정도 내려온 것이니 조정이라 할 수 없고, 오히려 지난 몇 달을 돌아보면 다른 관점의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9월 말 S&P 500은 52주 고점에서 불과 2% 정도 내려와 있었다. 지수만 보면 거의 고점이었다. 그런데 S&P 500에 들어 있는 기업의 83%는 개별의 52주 고점보다 10% 이상 낮았고, 42%는 20% 이상 하락해 있었다. 지수는 고점까지 거의 돌아왔는데 상당수 종목은 회복을 하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미국 증시가 많이 올랐다는 뉴스와 실제 계좌의 움직임이 다르게 느껴진 투자자가 많았을 것이다. 같은 미국 주식에 투자했더라도 최근 몇 달 동안 어떤 종목과 ETF를 보유했는지에 따라 수익률은 크게 달랐다.
지수는 고점 부근, 종목 83%는 10% 이상 내려와 있었다
S&P 500이나 Nasdaq 100은 모든 종목을 같은 비중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일수록 지수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다. 엔비디아나 마이크로소프트처럼 규모가 큰 기업이 많이 오르면 다른 여러 종목이 부진해도 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9월의 움직임에서 이 차이가 그대로 나타났다. Nasdaq 100은 한 달 동안 3.3% 올랐다. 반면 중소형주 중심의 Russell 2000은 5.3% 하락했다. S&P 500 동일가중지수를 비롯한 중소형·소형주 지수 역시 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S&P 500과 Nasdaq 100보다 훨씬 큰 폭으로 하락했다.

Nasdaq 100은 3.3% 상승했지만 중소형주와 동일가중지수는 약했다. 대형 기술주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었는지에 따라 같은 기간의 투자 경험이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Nasdaq 100과 S&P 500, 상위 10개 중 9개 종목이 겹친다
두 지수의 상위 종목을 나란히 놓아보면 왜 대형 기술주의 움직임이 지수에 큰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기 쉽다. 아래 표는 2026년 9월 30일 기준 QQQ와 S&P 500의 상위 종목을 합쳐 정리한 것이다. Nasdaq-100과 S&P 500에서 각각 상위 10위 안에 들어간 종목을 모두 넣고 9월 주가 등락률도 함께 표시했다.
| 종목 | Nasdaq-100 비중 | S&P 500 비중 | 9월 주가 등락률 |
| 엔비디아(NVDA) | 8.35% | 8.38% | +3.4% |
| 애플(AAPL) | 7.36% | 7.37% | +5.1% |
| 마이크로소프트(MSFT) | 5.77% | 5.77% | +1.1% |
| 마이크론(MU) | 5.03% | 1.82% | +11.1% |
| AMD | 4.18% | 10위 밖 | +30.0% |
| 아마존(AMZN) | 4.07% | 3.71% | -4.1% |
| 메타(META) | 3.27% | 2.42% | +26.7% |
| 알파벳 A(GOOGL) | 3.06% | 3.06% | +1.4% |
| 알파벳 C(GOOG) | 2.85% | 2.46% | +1.6% |
| 테슬라(TSLA) | 2.82% | 1.52% | -3.6% |
| 브로드컴(AVGO) | 10위 밖 | 2.53% | -5.2% |
9월 말 QQQ의 상위 10개 종목은 전체의 약 46.7%를 차지했다. S&P 500도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초대형 기술주의 비중이 높다. 상위 종목을 보면 두 지수의 공통점이 많다. Alphabet A주와 C주를 별도로 계산하면 상위 10개 가운데 9개 종목이 겹친다.
차이는 비중이다. 마이크론은 Nasdaq-100에서 약 5%를 차지하지만 S&P 500에서는 1.8% 수준이다. 같은 종목이 오르더라도 Nasdaq 100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클 수 있다. 9월 주가 흐름도 종목마다 달랐다. AMD는 약 30%, 메타는 27% 정도 올랐고 마이크론도 11% 넘게 상승했다. 반면 아마존과 테슬라, 브로드컴은 하락했다. 대형 기술주가 모두 함께 오른 것은 아니었다. 몇몇 종목의 큰 상승이 지수 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
4개월 동안 두 번 바뀐 주도주
최근 흐름을 이해하려면 2분기까지 조금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2분기에는 AI와 반도체가 미국 증시를 강하게 끌어올렸다. Nasdaq 100은 분기 동안 28% 상승했고 SOX(Philadelphia Semiconductor Index,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9% 올랐다. SOX가 만들어진 1994년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상승률이었다.
그런데 7월에는 분위기가 바뀌었다. SOX는 6월 고점에서 약 25% 내려왔고 7월 한 달 동안만 20.6% 하락했다. Nasdaq 100도 6.6% 떨어졌다. 반면 S&P 500 동일가중지수는 1.0% 상승했다. 대형 성장주가 밀리는 동안 가치주와 경기민감주는 상대적으로 강했다.
당시 투자자들이 확인하기 시작한 것은 AI 수요 자체보다 막대한 투자비를 언제 수익으로 회수할 수 있느냐였다. 높은 밸류에이션과 경쟁 심화에 대한 부담도 주가에 영향을 줬다. Nasdaq의 분석에서도 7월 기술주 조정은 기업 실적의 급격한 악화보다는 높은 가격 부담과 투자자들의 포지션 조정 영향이 컸던 것으로 평가했다.
9월에는 대형 성장주가 다시 강해졌다. Nasdaq 100은 3.3% 상승했고 기술업종은 4.5%, 커뮤니케이션 업종은 4.3% 올랐다. 반대로 11개 대형주 업종 가운데 9개 업종은 하락했다. 몇 달 동안 미국 증시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볼 수 없다. 2분기에는 AI와 반도체가 크게 올랐고, 7월에는 이들이 조정을 받는 동안 가치주가 버텼다. 9월에는 다시 대형 기술주의 상승세가 강해진 것이다. 지수만 보면 한 차례 조정을 거쳐 다시 신고가에 도달한 모습이지만 실제 보유 종목의 수익률은 그보다 훨씬 다양했다.
미국 10년물 5.29%, 높은 금리도 부담
9월에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크게 올랐다. 한 달 동안 0.54%포인트 상승해 5.29%까지 올라갔다. 월간 상승폭으로는 4년 만에 가장 컸다. 30년물 국채금리도 5.62%까지 상승했다.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올라가고 주식의 밸류에이션에도 부담이 생긴다. 특히 외부 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금리 상승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대형 기술주는 다르다. 현금이 많고 이익 증가 속도가 빠른 기업은 높은 금리를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AI와 반도체처럼 실적 전망이 빠르게 좋아지는 업종은 높은 금리보다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될 수도 있다.
9월에는 바로 이런 차이가 나타났다. 금리가 크게 올랐는데도 Nasdaq 100은 상승했고, 중소형주와 동일가중지수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10월 9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약 5.24%로 9월 말보다 조금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지수는 고점 부근, 대부분의 종목은 이미 조정
9월 말 시장을 다시 보면 지수와 개별 종목의 차이가 더 분명하다.
S&P 500은 52주 고점에서 약 2% 아래에 있었다. 하지만 구성 종목의 83%는 각자의 고점에서 10% 이상 내려와 있었고, 42%는 20% 이상 하락한 상태였다.

2026년 9월 말 S&P 500은 52주 고점에서 약 2% 아래에 있었지만 구성 종목 대부분은 각자의 고점에서 상당 폭 내려와 있었다.
지수가 고점이라는 사실과 많은 종목이 이미 상당한 조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종목 몇 개가 강하게 오르면 다른 종목이 부진해도 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스닥 신고가와 함께 볼 시장 폭
나스닥이나 S&P 500이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해서 대부분의 종목이 함께 오르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몇몇 종목이 많이 오르면 다른 종목이 부진해도 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럴 때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시장 폭(Market Breadth)이다. 시장 폭은 상승에 참여하는 종목이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대형주 몇 개만 오르는 시장과 수백 개 종목이 함께 오르는 시장은 지수 상승률이 같아도 실제 시장의 모습은 다르다.
시장 폭을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의 수를 비교할 수도 있고, 신고가와 신저가 종목 수를 볼 수도 있다. 50일이나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는 종목의 비율도 자주 사용한다. 여기서는 S&P 500 구성 종목 가운데 5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는 종목의 비율을 봤다. 50일 이동평균선은 최근 약 두 달의 평균 가격을 나타내기 때문에, 최근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종목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9월 15일에는 이 비율이 34%였고, 25일에는 28%까지 낮아졌다. S&P 500 종목 10개 가운데 3개도 안 되는 종목만 5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었다는 뜻이다. 28일에는 36%로 다시 올라왔지만 여전히 절반에는 미치지 못했다.
같은 시기 S&P 500과 Nasdaq 100은 사상 최고치 부근에 있었다. 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개별 종목으로 내려가면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종목은 많지 않았다. 앞에서 본 S&P 500 구성 종목의 83%가 각자의 52주 고점에서 10% 이상 내려와 있었다는 자료와 함께 보면 당시 시장의 상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두 지표는 보는 기준이 다르다. 고점 대비 하락률은 각 종목이 이전 최고가에서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를 보여주고, 50일 이동평균선 상회 비율은 최근 흐름에서 상승세를 유지하는 종목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준다. 하나는 고점에서 얼마나 멀어졌는지, 다른 하나는 최근 상승 흐름에 참여하는 종목이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하는 지표다.

2026년 9월 S&P 500 구성 종목 가운데 주가가 5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는 종목의 비율은 25일 28%까지 낮아졌다가 28일 36%로 반등했다. 분기 초 약 70%까지 올라갔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에 참여하는 종목 수가 크게 줄었다.
이 비율이 낮다고 해서 곧바로 주가가 하락한다고 볼 수는 없다. 초대형 기술주의 실적이 강하면 시장 폭이 좁은 상태에서도 지수는 계속 오를 수 있다.
다만 지수가 신고가를 이어가는 동안 시장 폭이 계속 좁아진다면 상승에 참여하는 종목이 줄고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동일가중지수가 회복하고 5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는 종목 비율도 높아진다면 대형 기술주에 집중됐던 상승이 다른 종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는 지수 하나만 보는 것보다 아래 항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한 분석에 가까와 지는 것이다.
| 확인 항목 | 확인 내용 |
| Nasdaq-100·S&P 500 | 대형주 중심 시장의 흐름 |
| S&P 500 동일가중지수 | 평균적인 구성 종목의 흐름 |
| 시장 폭 | 상승에 참여하는 종목 수 |
| EPS 전망 | 기업 이익 증가가 이어지는지 |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 |
이 다섯 가지는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 Nasdaq 100과 S&P 500이 오르고, 동일가중지수도 함께 오르며, 5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는 종목 비율까지 높아진다면 상승에 참여하는 종목이 늘고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EPS 전망까지 좋아진다면 기업 이익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지수는 신고가를 이어가는데 동일가중지수와 중소형주가 약하고 시장 폭도 좁아진다면 상승이 일부 대형주에 집중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까지 다시 빠르게 오르면 밸류에이션 부담도 커질 수 있다.
9월 미국 증시는 이 두 모습이 함께 나타났다. 대형 기술주와 일부 반도체 종목은 강했지만, S&P 500 전체로 보면 고점에서 많이 내려온 종목이 많았고 5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는 종목 비율도 낮았다. 그래서 나스닥 신고가를 볼 때는 지수가 얼마나 더 오를지만 보는 것보다 상승에 참여하는 종목이 다시 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포트폴리오 성격에 맞는 비교 기준
이런 시장에서는 투자 성과를 무엇과 비교하는지가 중요하다. Nasdaq 100은 대형 성장주 비중이 높다. 배당주나 가치주 중심의 포트폴리오와는 성격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SCHD를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다면 최근 QQQ가 더 많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투자 전략이 잘못됐다고 볼 필요는 없다. SCHD는 배당과 현금흐름,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상품이고, QQQ는 더 높은 성장성과 함께 더 큰 변동성을 감수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투자 성과를 평가하려면 먼저 각 자산을 왜 보유하고 있는지부터 정리해봐야 한다. 성장, 배당, 방어처럼 목적이 다르면 수익률을 보는 기준도 달라진다. 이 기준이 있어야 시장 상황이 바뀔 때마다 최근 잘 오른 자산으로 갈아타는 일을 줄일 수 있다.
QQQ·QLD·TQQQ·SOXL, 종목 수보다 중요한 중복 노출
ETF를 여러 개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분산투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QQQ는 Nasdaq 100을 추종하고 QLD는 같은 지수의 하루 수익률 2배, TQQQ는 3배를 목표로 한다. SOXL까지 보유하면 반도체 비중도 더 커진다. 예를 들어 전체 자산의 10%씩을 QQQ, QLD, TQQQ, SOXL에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 ETF | 투자 비중 | 1일 목표 배수 |
| QQQ | 10% | 약 10% |
| QLD | 10% | 약 20% |
| TQQQ | 10% | 약 30% |
| SOXL | 10% | 약 30% |
| 합계 | 40% | 약 90% |
실제 투자금은 40%지만 하루 수익률 기준으로 단순 환산한 방향성 노출은 약 90%다. 이 계산을 장기 예상 수익률로 사용하면 안 된다. 레버리지 ETF는 하루 수익률을 기준으로 배수를 다시 맞추고, SOXL은 Nasdaq 100이 아닌 반도체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이다. 다만 같은 방향의 위험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때는 참고할 수 있다. 앞에서 본 것처럼 Nasdaq 100과 S&P 500의 상위 종목도 상당 부분 겹친다. 여기에 성장주 ETF, AI ETF, 반도체 ETF까지 더하면 ETF 수는 늘어나도 실제 보유 종목은 중복될 수 있다.
신고가 이후 점검할 포트폴리오 기준
나스닥이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지금까지 잘 오르지 않은 자산을 팔고 대형 기술주를 추가 매수하는 것에는 신중해야 한다. 불과 몇 달 전인 7월에는 상황이 반대였다. Nasdaq 100이 6.6% 떨어지는 동안 S&P 500 동일가중지수는 1.0% 올랐다. 당시에는 성장주를 줄이고 가치주로 옮기는 것이 더 좋아 보였을 것이다. 두 달 뒤에는 다시 대형 성장주가 앞섰다. 주도주가 바뀐 뒤에 따라가면 비싸진 자산을 사고 조정을 받은 자산을 파는 일이 반복될 수 있다.
이번 신고가를 계기로 다시 확인할 것은 어느 종목이 다음에 오를지보다 현재 포트폴리오가 처음 정했던 역할대로 구성돼 있는지다.
성장을 맡긴 자산, 배당을 맡긴 자산, 하락장에서 버틸 자산, 기회가 생겼을 때 사용할 현금을 구분하고 그 비중이 너무 한쪽으로 기울지 않았는지 점검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QQQ·QLD·TQQQ·SOXL처럼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상품을 함께 가지고 있다면 각각의 ETF 수익률보다 전체 자산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위험을 먼저 계산해봐야 한다.
나스닥은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9월 말 S&P 500 종목의 83%는 자신의 고점에서 이미 10% 이상 내려와 있었다. 두 숫자를 함께 보면 같은 미국 증시에 투자했어도 최근 몇 달의 수익률이 왜 크게 달랐는지 알 수 있다. 나스닥 신고가만 보고 매수 쪽으로 이동 필요도 없고, 이틀간의 하락만으로 매도 판단을 내릴 단계도 아니다. 지금 확인할 것은 내가 가진 자산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같은 위험을 여러 번 담고 있지는 않은지, 처음 정한 투자 기준이 아직 유효한지다. 지수가 신고가를 기록할 때 오히려 포트폴리오를 다시 확인해볼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