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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채금리5

미국 CPI 3.7%, 나스닥·S&P 500 하락에 겹친 금리와 반도체 불안 결국 미국 증시가 다시 하락하고 있다. 10월 14일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올랐고, 나스닥과 S&P 500도 약세를 보였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9분 기준 S&P 500은 0.60%, 나스닥 종합지수는 0.78% 하락했다. 미국 시장은 아직 거래 중이므로 이날 최종 하락률은 달라질 수 있다.이번 하락은 물가 발표가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그런데 반도체주는 CPI 발표 전부터 약세였고, 주요 은행의 실적도 엇갈렸다. 최근 미국 증시를 이끌었던 AI와 대형 기술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금리와 기업 실적, 반도체 경쟁에 대한 우려가 겹쳤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나스닥의 신고가를 이야기했는데, 이제는 그 상승을 이어갈 수 있는 경제 여.. 2026. 10. 15.
미국 국채금리 5%, 실질금리 상승과 주식시장 부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섰다. 금리가 왜 이렇게 높아졌고 기업과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잠깐 높은 수준을 거치는 것인지 앞으로도 이런 금리를 감당해야 하는지에 따라, 기업 이익과 주가를 판단하는 기준도 달라진다.기준일: 2026년 10월 9일. 일별 금리 비교는 자료별 발표 시차를 고려해 10월 7일로 통일했다.5%를 넘어선 미국 10년물 금리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26년 6월 월평균 4.47%에서 9월 4.99%로 뛰었고, 10월 7일 하루 기준으로는 5.28%까지 올라섰다. 한 달 전체의 평균값과 특정 하루의 관측값은 구분해서 보아야 하지만, 최근 몇 달 사이에 금리 수준 자체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큰 흐름만큼은 분명하다. 여기서 말하는 국채금리는 '채권 시장에서 실.. 2026. 10. 13.
좋은 경제지표가 왜 주가에는 악재가 될까: 시장 국면이 바꾸는 해석 2026년 8월 미국 비농업고용은 16만2천 명 늘었다. 시장 예상 5만6천 명을 크게 웃돌았고, 앞선 두 달의 고용도 합계 5만5천 명 상향 수정됐다. 경기만 놓고 보면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강했다는 소식이었다.그런데 발표 당일 S&P 500은 0.38% 하락했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올랐고, 9월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도 전날 49.4%에서 58.4%로 높아졌다. 시장은 강한 고용을 보고 경기보다 금리를 먼저 걱정했다.고용이 좋으면 주식에도 좋을 것 같았는데 항상 그렇지는 않았다. 경제에 좋은 숫자와 주가에 좋은 숫자가 달라지는 이유를 따라가다 보니 결국 그때 시장이 무엇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지가 중요했다.강한 고용에는 두 가지 의미가 같이 들어 있다고용이 예상보다 강하면 우선 경.. 2026. 9. 19.
미국 주식 70%에 방어자산 30%, 같이 빠지면 어떡하나 2026년 9월 14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01%까지 올라갔다. 5%를 넘은 건 2023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은 4.98% 근처로 내려와 마감했다.금리가 오르면 이미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내려간다. 내가 방어자산이라고 넣어둔 자리가 바로 채권이다. 게다가 금리를 밀어 올린 원인으로 물가와 유가, 늘어나는 국채 발행이 함께 지목됐다. 셋 다 주식에도 좋을 게 없는 이야기다. 주식이 빠질 때 채권이 받쳐줄 것이라고 믿고 구성한 구조가, 지금 같은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겠는가가 고민이 되었다.내 70/30은 두 가지를 전제로 하고 있었다지난번에 정리해둔 구성은 이렇다.SCHD 42% — 미국 배당주 100종목을 담는 ETF. 배당을 오래 준 회사, 빚이 적고 이익이 꾸준한 회사가 많다.. 2026. 9. 15.
CPI는 높았는데 미국 증시는 왜 오르고 있을까 9월 11일 미국 CPI가 발표됐다. 숫자만 보면 주식시장이 반길 만한 결과는 아니었다. 그런데 현재 미국 장이 진행되는 동안 S&P500과 나스닥, 다우는 모두 오르고 있다. 글 작성 시점 기준으로 S&P500은 약 1.1%, 나스닥은 1.1%, 다우는 1.2% 정도 상승 중이다.앞선 글에서 미국 물가를 볼 때 유가·PCE·10년물 국채금리·달러를 함께 봐야 한다고 정리했다. CPI 발표 뒤 시장은 실제로 이 변수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 장이 진행 중인 시점의 수치이므로 종가와는 달라질 수 있다.)CPI는 물가 부담이 남아 있음을 보여줬다8월 CPI(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4% 상승했다... 2026.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