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2 9월 FOMC 이후 나스닥 반등, 무엇이 달라졌나 미국 연준은 9월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50~3.7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3년 7월 이후 처음 나온 금리 인상이었다. 연준은 경제활동이 견조하게 확장되고 있지만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고 이번 결정에는 투표권을 가진 12명이 모두 찬성했다. 그런데 다음 날 미국 증시는 반대로 움직였다. 9월 17일 장중 다우는 0.6% 안팎, S&P500은 1% 정도 올랐고 나스닥은 1.5%를 넘나들며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Reuters는 이날 반등의 배경으로 유가와 국채금리 하락을 함께 짚었다. 금리가 오르면 성장주에는 부담이 된다고 하지만 실제 시장은 달랐다. 금리 인상만으로는 설명.. 2026. 9. 18. 금리가 오르면 왜 주식이 흔들릴까? 기준금리·국채금리·실질금리가 주가에 전달되는 과정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급하게 오르는 날이면 성장주가 약세를 보였다는 뉴스가 자주 나온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져도 비슷한 반응이 나타날 때가 있다.그래서 금리가 오르면 주식은 떨어진다고 외우기 쉽다.하지만 실제 시장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금리가 올라도 주가가 함께 상승하는 경우가 있고, 기준금리는 그대로인데 국채금리만 크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금리가 내리는데 주가가 더 빠지는 날도 있다.금리가 주식에 영향을 주는 과정을 이해하려면 두 가지를 먼저 구분해야 한다. 어떤 금리가 움직였는가, 그리고 왜 움직였는가다.기준금리와 국채금리는 같은 금리가 아니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금리'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기준금리는 중앙은행.. 2026.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