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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밸런싱3

-40%까지 나눠 샀는데 -50%가 오면 뭘로 사나 바닥 예측을 멈추고 30년 투자의 구조를 다시 짜는 이유 1,000만 원을 연 10%로 30년 굴리면 1억7,449만 원이 된다. 이 계산만 보면 답은 간단하다. 좋은 지수 ETF를 사서 오래 들고 있으면 된다. 문제는 그 30년 사이에 계좌가 반으로 줄어드는 때가 온다는 것이다. 그때 뭘 할지 정해두지 않으면 30년을 채우지 못한다. 이번에는 그 부분을 하나씩 정리해봤다.복리 계산부터 다시 해봤다SPY는 1993년 1월 22일에 상장되어 2026년 8월 말까지 연환산 10.8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금을 모두 재투자했다고 가정한 NAV(순자산가치, ETF가 담고 있는 자산 가치를 주식 수로 나눈 값) 기준이다. 최근 10년만 떼어놓고 보면 연 15.22%에 달한다. 어느 구간을 기준으로 잡느냐에 .. 2026. 9. 13.
수익이 많이 났는데 왜 위험은 더 커졌을까? 집중도·현금·손실한도로 포트폴리오 관리하기투자가 잘되면 포트폴리오도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 같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처음에는 여러 종목에 고르게 투자했어도 특정 주식이 크게 오르면 그 종목의 비중이 점점 커진다. 수익이 많이 난 것은 좋은 일이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 한 종목의 움직임이 전체 자산을 좌우하는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그래서 포트폴리오 관리는 손실이 났을 때만 필요한 일이 아니다.오히려 크게 오른 뒤에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많이 오른 종목은 저절로 비중이 커진다10개 종목에 각각 10%씩 투자했다고 해보자.처음에는 어느 한 종목이 포트폴리오를 크게 좌우하지 않는다.그런데 그중 한 종목이 크게 상승하고 나머지 종목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면 상황이 달라진다.예를 들어.. 2026. 9. 3.
많이 오른 자산은 줄여야 할까? 리밸런싱의 기준과 실제 실행 방법 주식 60%, 채권 40%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고 해보자. 이후 주식시장이 크게 올라 주식 비중이 70%까지 높아졌다. 계좌에는 수익이 쌓였지만 처음보다 주식시장 변화에 훨씬 민감한 포트폴리오가 됐다.이때 일부 주식을 줄이고 채권을 늘려 다시 60대 40에 가깝게 맞추는 것이 리밸런싱(Rebalancing)이다.겉으로 보면 오른 자산을 팔고 덜 오른 자산을 사는 매매처럼 보인다. 하지만 리밸런싱의 목적은 고점을 맞히는 데 있지 않다. 처음 정했던 위험 수준을 유지하는 것에 더 가깝다.수익이 나면 포트폴리오의 위험도 달라진다이전 노트 주식 60%, 채권 40%가 정답일까? 에서 자산배분 비율은 투자기간과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 맞춰 정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그 비.. 2026.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