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원칙3 손절은 언제 해야 할까? 가격 하락과 투자 근거 훼손을 구분하는 법주식을 보유하다 보면 언젠가는 손실 구간을 만난다. 문제는 그다음이다.10% 떨어졌을 때 팔아야 할지, 20% 떨어졌을 때 더 사야 할지, 아니면 장기투자라는 생각으로 계속 보유해야 할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손절매는 손실이 발생한 종목을 매도해 추가 손실 가능성을 차단하는 행동이다. 하지만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하나의 손절률이 있는 것은 아니다.단기 매매에서는 가격 기준의 손절선이 중요할 수 있다. 반면 장기 투자에서는 주가가 얼마나 떨어졌는가보다 처음 매수한 근거가 아직 유효한가가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가격이 떨어졌다고 투자 판단이 틀린 것은 아니다좋은 기업의 주가도 20%, 30%씩 하락할 수 있다.시장 전체가 조정을 받거나 금리가 급등하고, 경기.. 2026. 8. 23. 한 종목에 얼마를 사야 할까? 포지션 사이징과 허용손실로 투자 비중 정하기 좋은 기업을 찾고 매수 가격까지 정했다면 마지막으로 한 가지가 남는다.얼마를 살 것인가.같은 종목을 같은 가격에 사더라도, 전체 자산의 3%를 투자한 사람과 30%를 투자한 사람은 전혀 다른 투자를 하고 있는 셈이다. 주가가 30% 하락하면 앞의 투자자는 전체 자산의 약 0.9%를 잃지만, 뒤의 투자자는 9%를 잃는다.즉 위험은 종목 선택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그 종목에 얼마를 넣었는지가 함께 위험을 결정한다.이렇게 한 종목, 한 투자 아이디어에 얼마를 배정할지 정하는 일을 포지션 사이징(Position Sizing)이라고 한다.비중보다 '틀렸을 때의 손실'을 먼저 본다투자 비중을 정할 때 흔히 "좋은 종목이니까 10% 정도 사자"는 식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2026. 8. 22.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투자 원칙 예측보다 손실 관리와 대응 기준이 먼저인 이유주식투자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종목을 찾게 된다. 앞으로 많이 오를 기업이 무엇인지, 지금 사도 되는지, 최근 크게 떨어진 종목이 저점인지 궁금해진다. 차트를 공부하면 이동평균선과 RSI를 보기 시작하고, 조금 더 지나면 금리와 환율, 기업 실적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이런 공부는 모두 필요하다. 다만 투자에서는 종목을 고르는 능력만큼 그 판단이 틀렸을 때 계좌가 어떻게 되는지를 미리 생각해 둘 필요가 있다. 좋은 기업을 골랐더라도 너무 많은 돈을 넣었다면 한 번의 실수가 전체 자산을 흔들 수 있고, 시장 방향을 맞혔더라도 레버리지가 지나치면 예상하지 못한 변동에 버티기 어렵다.투자를 오래 할수록 미래를 정확히 맞히는 능력보다 틀릴 수 있다는 전제에서 돈을 배분.. 2026.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