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2 환율이 내려가는데 서학개미는 왜 웃지 못할까? 원·달러 1,376원 —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을 위한 환율 읽기두 달 전만 해도 언론과 시장의 화두는 "1,500원 뉴노멀"이었다. 한국경제는 "나라 망한다던 1500원이 뉴노멀"이라는 제목을 달았고, 헤럴드경제는 "1500원 뉴노멀이 고착화되나"라고 물었다. 고환율이 일시적 오버슈팅이 아니라 새로운 기준선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8월 말 환율은 1,376원이다. 두 달도 안 되는 사이 183원, 11.7% 내려왔다.8월 19일에는 종가 1,397.7원으로 11개월 만에 1,400원 아래로 내려왔고, 21일에는 장중 1,380.3원까지 갔다. 원화가 이렇게 빠르게 강해진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여기서 두 가지가 갈린다. 여행 갈 사람과 수입업체는 반갑다. 그런데 미국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은 계.. 2026. 8. 30. 환율·달러·VIX를 보면 시장 분위기가 보일까? 원·달러 환율·DXY·VIX·신용스프레드로 위험선호 읽기주식시장이 갑자기 흔들릴 때 뉴스에는 비슷한 숫자들이 함께 등장한다.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달러인덱스(DXY)가 강해지고, VIX가 뛰었다는 설명이 나온다. 불안이 더 커지면 회사채 신용스프레드가 확대됐다는 말도 들린다.이 지표들은 시장 참여자들이 위험을 얼마나 경계하고 있는지 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넷을 모두 같은 의미의 '공포지표'로 묶으면 안 된다.환율은 통화시장, VIX는 주식 옵션시장, 신용스프레드는 채권시장에서 만들어진다. 서로 다른 시장에서 나온 신호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이 지표들을 함께 보는 이유다.네 지표는 서로 다른 시장을 보고 있다먼저 각각 무엇을 측정하는지 구분해두는 것이 좋다.지표무엇을 보는.. 2026. 8. 29. 이전 1 다음